PHOTO ALBUM/2008
스케이트장
fehlia
2008. 4. 22. 17:11
민아가 겨울방학동안 스케이트장 가자고 노래를 불렀건만
어찌어찌하다보니 못가고 방학을 보내버렸다.
봄방학이 마지막 기회다싶어 마침 고모네가 가자고 하길래 같이 다녀왔다.
고모네서 10분거리...
지호는 보조기구가 있어서 혼자 탈 수는 있었지만
소연이가 계속 따라다니고...
민아는 첨엔 무섭다고 그러더니 얼추 혼자 잘 탄다.
추운날씨였는데도 소연인 덥다고 옷도 안 여미고...
무섭다던 민아는 나중엔 제일 재미있다며 쉬지도 않고 계속 탔다.
코코아가 맛은 있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 남겼다. 아까워라...
소연인 민아처럼 지호나 상훈이랑 잘 못놀아 주는 대신
몸으로 안아주거나 업어주거나 하는 걸 더 좋아한다.
언제까지나 가능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