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LBUM/2007
2007/05/21 경주 둘째날 - 박물관, 안압지, 첨성대
fehlia
2010. 3. 12. 13:26
오전까지 유적지를 돌아보고 오후엔 대명콘도내의 아쿠아월드 온천을 가기로 하고
일찍감치 아침을 먹고는 호텔을 빠져나왔다.
처음 행선지는 경주국립박물관.
선덕대왕신종 (에밀레종)
종소리가 들려서 보니 녹음된 소리를 정해진 시간에 틀어준는 거였다.
20년만에 다시 보는구나...
대릉원.
많은 릉 중 유일하게 관람이 가능한 천마총.
첨성대도 보고...
안압지.
밤에 와서 야경을 보고 싶었지만...
잉어밥을 샀는데 건빵을 준다. 잉어보다 소연이가 더 많이 먹는다.
난 애들이 잉어구경하는 동안 한참을 더운지도 모르고 앉아있었다.
경주에서 제일 좋았던곳. 아무래도 늙나보다.
대능원 근처 쌈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아쿠아월드로 출발.
한참 온천을 하고 애들 아빠가 먼저 나가고 우리도 사우나로 가려는데
지호네를 만났다. 대명콘도에 숙박한다고 한다.
다시 수영장에서 한참을 같이 놀고는 방으로 올라가 삼겹살을 구워 저녁을 같이 먹었다.
원래 밖에서 구워먹으려 했는데
비가 조금씩 내린다. 날도 쌀쌀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