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LBUM/2007
2007/08/18 발레수업
fehlia
2010. 3. 12. 14:16
한학기 수업이 끝나는 마지막 수업엔 원래 부모님 참관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몇년째 계속 다니다 보니 매번 하는 참관수업이 그닥 궁금하지도 않아
그동안 본의 아니게 혹은 의도적으로 빠졌었는데
드디어 민아가 이번엔 꼭 사진기 가져와 찍으란다.
그래서 한시간동안 꼼작마하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예전엔 어린 꼬마들이 발레한다며 손짓발짓하고
실수하는 것이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열심히 봤었는데...
솔직이 이젠 다 커버린(?) 애들이 실수도 안하고... 별 감흥이 없다.
상훈이가 따라와서 수업시작전에 옥상 카페에서 같이 놀았다.
솔직히 다 커버린 우리애들보단 지호나 상훈이 동한이가 더 예쁘고 귀엽다.
당연한 말인지도 모르지만 놀이공원을 가도 우리애들끼리만 가는건 정말 재미없다.
예전에 시이모님이 우리애들 이뻐하셨던게 이해가 간다는...
몸풀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