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LBUM/2003
2003/05/31 GAP
fehlia
2010. 3. 12. 14:33
애들 어렸을 때 내 애들 옷 취향은 무조건 편한 거였다.
면이어야하고 넉넉하고 라운드 넥의 티와 바지들... 치마, 블라우스, 원피스, 꽃무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여름엔 갭 반팔티, 겨울엔 후드 티를 색깔별로 구비해놓았다는...
여자애들임에도 불구하고 찢어지지도 쉽게 더러워지지도 않는 청바지에 티가 애들 교복이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03년 5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이었던 걸로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