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LBUM/2010

2010/07/25 외할아버지 칠순

fehlia 2010. 9. 15. 15:08

아버지, 아이들 외할아버지께서 홀해로 70이 되셨다.   칠순...

동생네랑 다같이 추석때 여행을 가기로 하고 잔치, 사진 다 생략했지만

생신날 그냥 지나기 뭐해 회비로 좀 거하게 밥을 먹었다.

6개월치 회비를 탈탈털어서... 





JW's Grill
일요일엔 브런치 부페로 운영된다.





방이 두개있었는데 인원이 많으면 터준다고 했었다.

식구들만이라 방 한개로도 충분했다.









방 한쪽에 여유분 의자가 있어서 즉석 가족사진 촬영을...





정말 오랜만에 애들과 사진찍어보시는 부모님.





부쩍 커진 아이들...





조금 늦게 도착한 남동생 가족.

이들도 이제 네식구가 되었다.






아버지 소원이신 남자아이들과 사진찍기를 드디어...





같이 가신 어머님과도...





동민인 동한이보다 더 순하다.









나나 남편이나 요즘 더 애들이 예쁘다.

빨리 손주봐야할듯...  ^^




음식사진을 보고 알수 있듯 이 사진들은 절~대 남편이 우리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니다.

제부가 찍은 사진들...    때깔이 틀려...








차가 막혀 이천에서 좀 늦게 도착하신 이모님 식구들.

다행이 부페가 1부 2부로 나누어지지 않아 여유있게 식사하실 수 있었다.

다른 시내 부페들은 휴일에 모두 2부제라 나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모두 예약취소됨. ㅋㅋ




좀 애들이 시끄러워도 문을 닫으니 다른 손님에게도 방해 안되고 좋았다.





♪♩ 칠순 축하합니다~~~ ♬♩~~

♬♩ 사랑하는 할아버지 ~~~ ♪♪


























원래 메리어트에는 메리어트 카페 부페식당이 따로 있다.

워낙 오픈된 공간이라 정신사나웠던 기억에 그릴로 예약했었다.

음식 가지수는 많지 않았지만 하나 하나 다 맛있어서 다들 만족...










두 달전 식당을 알아보면서 서울 시내 호텔 식당 6군데에 모두 예약을 걸어 놓았었다.

날짜에 자리가 없을까봐 미리 예약을 먼저 걸고는 그 때부터 후기랑 카페를 뒤져가며 혼자 끙끙대며

하나씩 캔슬시키고 결국에 남은 게 그릴이었다.

뭐 그렇다고 그릴이 제일 좋다는 건 아니고...   휴일에 2부제 안하는 부페가 워낙 없다보니...

식사시간도 4시간이나 되고 (뭐 그래도 그 시간 다 채우고 나오진 못하겠지만...)  주차도 5시간이나 찍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