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냐

애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방학내내 해주다가 스파게티면이 떨어져서

면사러 킴즈에 갔다가 좀 색다른 파스타를 해보고 싶어서 라자냐면을 사왔다.

레서피는  http://blog.naver.com/rfiennes 콜린님 블로그에서...

재료 :  라자냐 파스타면, 쇠고기 다진것, 양파 다진것, 시판 스파게티 소스. 

삶아서 다진 시금치 조금, 다진 마늘, 리코타 치즈, 소금, 후추, 모짜렐라 치즈, 파마산 치즈

 

팬에 양파와 소고기 갈은 것을 볶다가 스파게티 소스를 넣어 잠깐만 끓여준다.

오븐용기에 소스를 살짝 깔아주고 위에 라자냐면을 올린다.

면은 삶지 않고 그냥 올리면 됨.

다진 마늘, 시금치, 리코타 치즈, 소금, 후추를 섞어 준다.

원래 래서피에 시금치 필링이 들어가는데 애들은 안먹을 거 같아 애들꺼는 빼고 만들었다.

근데 이게 들어가야 진짜 맛있다.

라자냐면이 익으면 커지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얹어야한다.

난 작은 그릇에 해서 한장씩 올렸지만 큰 그릇일땐 절~대 면끼리 붙으면 안 익으므로 간격을 띄워줘야 한다.

소스 위에 필링을 얹고 다시 라자냐 면을 올리고...

이 과정을 두세번 반복...

그릇 높이에 따라 낮은 그릇은 세번 높은 그릇의 아이들건 네번 반복해서 올렸다.

마지막 소스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는다.

파마산 치즈 가루와 덩어리도 갈아서 얹어 주었다.

파슬리 가루를 얹어...

쿠킹호일을 덮어서 190도 예열된 오븐에 넣어 35~40분 가량 구워 준 후

호일을 벗기고 10~15분간 더 구워 준다.

한 5분 정도 놔 두었다가 서빙.

애들은 미트 소스만 넣은 것.

난 시금치 필링을 넣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