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9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원래 호텔을 정할때 좋은 조건의 호텔일 수록 뒤로 배치하는게 좋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 마리나베이 이후에 만다린 호텔로 일정을 정했었다.
마리나베이 샌즈는 유명하기도 하고 수영장땜에 숙박은 했지만
넘 복잡하고 수영장도 멋있기는 하나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는 번잡스러워서 일박만 할까하다가 이박을 정한거였다.
근데 스위트룸으로 묵고 나니 만다린이 이렇게 후줄근해 보이다니... ㅜㅜ
부모님은 아늑하고 좋다하셨는데...
웰컴과일 과 티
커낵팅룸은 아니었고 옆방.
부모님은 방에서 쉬시기로 하고 배고프다는 애들을 데리고
쇼핑몰로 갔다.
역시 호텔과 바로 연결이 되어있었고 마리나베이샌즈보단
덜 럭셔리해서 ^^ 먹을 것도 많았다.
일식 카레 돈까스등을 파는 재패니즈카페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카레우동과 몇가지를 포장해
부모님께 가져다 드렸다.
수영장 가자는 성화에...
만다린은 5층에 수영장이 있었다.
예쁘게 잘 관리된 수영장.
복잡하지도 않고 놀기엔 이곳 수영장이 더 좋아보였다.
오후 늦게 갔더니 자리가 없어 입구 쪽에 자리잡음.
수영장 옆쪽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평이 괜찮아 저녁식사를 해볼까 했었는데 스케줄상 불발.
멀리 플라이어가 보임.
야간에도 야경보며 수영해도 좋을 듯 싶었다.
밥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수영하니 배고프다 하여 샌드위치 시켜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