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어른들이 좋아하는...

우리애들은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다.

 

 

멸치육수, 소면, 마늘, 파, 국간장, 후추, 소금, 양파, 버섯

 

고명 : 김치 다진것, 계란 지단, 애호박 조금

 

 

 

 

 

 

우리집 식구들은 고기를 안좋아해 고명으로 얹지 않는다.

 

멸치국물에 다진마늘, 양파, 대파, 버섯을 조금씩 넣고 국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호박은 채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짜서 기름 조금 두른 팬에 센불로 얼른 볶아 식힌다.

 

김치도 채썰거나 다져서 매실청, 참기름을 조금만 넣고 무쳐 놓는다.

 

 

 

 

 

 

소면은 삶아 여러번 찬물에 헹궈 그릇에 담고

 

국물이 끓으면 국물을 소면 담은 그릇에 부었다가 면이 따뜻하게 데워지면

다시 냄비에 붓고 다시 끓으면 국물을 다시 그릇에 따라준다.

 

아이들은 뜨거운거 싫어해서 면 데우는 과정없이 바로 국물을 찬 국수에 따라줌.

 

고명을 올리고 식초나 다데기를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