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김치말이 국수
fehlia
2008. 9. 3. 19:22
주말 점심으로 거의 대부분 국수를 한다.
다행히 어머니도 국수류를 좋아하셔서 냉면, 잔치국수, 우동, 모밀등을 만들곤 한다.
김치가 거의 끝물이라 정리하면서 김치국물이 많이 남아
살얼음 동동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김치국물, 육수 (멸치, 다시마, 황태, 해물등 아무거나로 육수를 만들어 사용한다.),
소면, 오이, 당근, 열무김치 조금, 설탕, 식초, 국간장이나 맑은 장국 조금
김치 국물을 체에 받혀 양념을 걸러내고 맑은 국물만 내린다.
김치국물과 동량의 육수를 섞고 설탕, 식초, 국간장등으로 간을 맞춘다.
지퍼백 작은 사이즈에 나누어 담아 냉동시킨다.
소면은 끓는 소금물에 삶아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건져 놓고
오이와 당근은 얇게 채썰어 놓는다.
냉동시켜두었던 국물을 미리 꺼내어 반쯤 녹여서
소면과 야채 김치등을 올려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