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RING&TIP

된장늘리기

fehlia 2013. 7. 31. 22:40



집에 있던 서리태와 메주콩을 삶아 콩물을 같이 갈아 식혀둔다.


 (원래는 찧어야 하는데 양이 넘 많아 갈아버렸다.)




오래되서 검게 변한 된장과 막장, 그리고 냉동에 굴러다니던 청국장과 함께 섞어


멸치 머리 딴것을 다시백에 넣어 같이 통에 담았다.




위에 소금을 뿌려 둠.





잊고 있다가 두달뒤에 먹던 된장이 떨어져 열어 보았다.




속이 노랗게 잘 익은 듯...   멸치 머리에서 진액(?) 이 많이 나와 있었다.





조금 덜어내추장, 만능 양념장, 새우가루, 표고버섯 가루를 섞어


맛된장을 만들어 냉장고로 옮겼다.


찌개나 된장국에 넣어 먹음 맛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