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날 오전 마카오로 건너가 베네치안에서 일박을 했다.
부모님 모시고는 홍콩보다 마카오가 더 좋을 듯해서...
홍콩과 마카오를 오가는 페리는 거의 한시간 마다 있고 페리타고도 채 한시간이 안되는 거리이다.
동생도 같이 와서 자고는 담날 새벽에 홍콩으로 출근하였다.




푸드코트에서 식사중...
동생이 있어서 영어도 별로 안써도 되고 편했다.




베네치안 호텔안만도 관광할 거리가 많아 짧은 일정이라 마카오 시내로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만 보냈다.





꽃보다 남자에 나왔던 곳이다.
돌아다니다 보니 눈에 익은곳이 자주 보였다.


다들 아이팟이 작아서인지 카메라라고 생각해 촬영만 하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움직이다가도 부동자세를 취했다.   





시내를 나갈까하여 잠시 밖에 나왔다가 금방 어둑해지는 거 같아 다시 호텔로 돌아갔다.
베네치안 주변은 온통 공사중이었다.
엄청난 규모의 호텔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었다.




베네치안은 모두 스윗룸이라 킹사이즈 침대 두개가 있어 네명이서 자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쇼핑몰도 안에 다 있어 아버지는 방에서 쉬시고 엄마랑 동생이랑 열심히 쇼핑을 할 수 있었다.

담날 새벽에 동생이 먼저 홍콩으로 출발하고
우리는 아침식사후 체크아웃하고 바로 홍콩공항으로 가는 페리를 탔다.






담날은 토요일이라 동생도 홍콩관광에 같이 나섰다.
몇주째 있었어도 별로 돌아다니지도 못했다고...   뭐 일하러 온거니까.



지난번 애들이랑 왔었던 빅토리아피크에 또 올라갔다. 
홍콩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고  트램과 이층버스를 타볼수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관광객들 다내려간후 천천히 내려오면서 찍었다.
이런 여유있는 여행이 좋다.
급할거 없이 쉬엄쉬엄 다니는...



남동생이 한달간 홍콩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다.
올케는 임신하고 있고 인플도 무섭고 해서 못나간다하여 내가 부모님모시고 다녀왔다.
일본에 파견나간 제부때도 그렇고 와이프들도 못나가는데 난 왜 나가는 걸까 ???




공항에 도착해서 홍콩섬까지 AEL타고 홍콩역 도착 호텔 셔틀을 타고 동생이 묵고있는 호텔로 가 점심을 함께 먹은 후
동생은 일하러 들어가고 부모님과 나는 관광차 구룡으로 건너왔다.
스타의 거리에서 사진찍고 하버시티로 가서 쇼핑하고 저녁을 먹었다.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건너와 다시 지하철을 타고 동생이 있는 노스포인트로...
애들도 없고 해서 사진기를 안 가져갔는데 또 아쉽길래 아이팟 나노로 동영상을 찍었다.
뭐 나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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