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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은 정말 짧은 기간이었다.
하지만 뭐든 아쉬워야 더 좋은 추억으로 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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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보이는 민아.
푹 자라고 해도 어김없이 제일 먼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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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마지막날의 날씨는 항상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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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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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와 아줌마.

우리애들을 무척이나 예뻐해 주셨다.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오셨단다.
우린 10주년 여행이었는데 우리도 20주년땐 애들 떼어놓고 와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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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리조트의 픽업 서비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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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커피샵에서 남은 잔돈을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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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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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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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코끼리 모양 받침.
선물로 몇개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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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한번 다녀온후 달래서 겨우 푼 머리.
해변에서 한거라 별로 정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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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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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게 되면 어김없이 더 일찍 눈이 떠진다.
애들도 마찬가지인듯...    남편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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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애들과 리조트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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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한 날씨가 좋다.   애들은 벌써 수영하자고 난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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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이층으로 올라가보니 비지니스센터라고 조그마한 방이 있었다.
사람이 없어 애들이 컴퓨터 두대를 차지하고 앉아 게임을 했다.
한글도 깔려있었는데 에어컨이 너무 쎄서 문을 조금 열어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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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방으로 왔지만 남편이 아직 자고 있는 중이라
다시 리조트 구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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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뒤편의 길.   직원들이 다니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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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뒤편으로도 가봤다.
리조트 크기가 작지만 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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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편을 깨우고 아침을 먹고는 리조트앞의 수린비치로 향했다.
바다에서 놀다가 수영장으로 가기로...

리조트 앞의 저런 길을 따라 한 200미터쯤 가면 바다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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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우리가 갔을 땐 정말 사람이 거의 없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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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팜스 비치 클럽.

로비에서 비치로 갈거라고 얘기하면 전화로 비치에 연락해줘서
비치의자, 수건, 음료등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그밖에도 스노클링 장비나, 장난감등을 빌려 주어 편하게 놀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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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파도도 잔잔하고 수영하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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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아는 파도가 있다고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모래놀이만 열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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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만 놀던 민아가 레게 머리하고 싶다고 해서 세가닥만 하려다
앞쪽 머리를 다 해버렸다.   뿌듯해하는 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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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 씻고 애들아빠와 난 마사지를 받았다.
나와보니 애들은 마사지샾 소파에서 기다리다 지쳐 낮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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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는 수영배운지 한달정도의 실력으로 조끼 입고는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았다.
작년까진 보행기 튜브만 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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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인 역시나 잘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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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0분 투어 픽업이라 7시부터 시작인 아침을 먹으러 가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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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보트 타기전 대기실.
소연이 뒤에 스웨덴에서 왔다는 여자아이들이 레게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민아가 눈을 떼지 못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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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명 정도 타는 보트였는데 무척이나 빨랐다.
난 첨엔 좀 무서웠었는데 다행히 애들은 꼬마 바이킹 타는 거 같다고 좋아라 했다.
걱정했던 것처럼 멀미는 하지 않았다.   약도 안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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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앉았었는데 기름냄새가 좀 났지만 앞쪽만큼 많이 흔들리진 않았다.
앞사람들은 바닷물도 뒤집어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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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쯤 달려 도착한 마야베이
파도가 없이 잔잔한 물색이 정말 예뻤다.   007영화 찍었다는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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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가 제일 좋아했던 곳이다.
겁많은 민아는 파도가 조금만 있어도 무서워했는데
이곳은 수영장 같이 잔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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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인 말할것도 없이 너무 잘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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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한 한시간 정도 놀다가 다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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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였는데도 날씨가 매우 좋았다.
파도도 별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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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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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들을 모두 빌려준다.
민아는 배위에서만 저렇게 다 착용하구선 물에 들어갔다가
무섭다고 바로 나왔다.

덕분에 나랑 남편도 바로 배위로 올라왔고
소연이만 혼자 눈 파란 아줌마 아저씨들과 계속 과자 던져가며 스노클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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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기억안남)섬의 한 리조트에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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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나서 카이섬으로 30분 이동하여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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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무척 많았는데 종류는 그리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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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물기도 했는데 좀 따끔한 정도...
민아가 한번 울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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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나눠준 바나나를 가져와 물고기에게 먹이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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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는데 나중엔 구름이 있어 오히려 많이 뜨겁지 않아 좋았다.
그래도 엄청 탔었다.


다른 사람들은 빌린 비치베드에 누워 쉬기도 하던데
우린 애들 성화에 엉덩이 붙일 틈이 없었다.
모래놀이 하라고 하구 잠시 앉았건만 5분을 못간다.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데
다들 먹는둥 마는둥 바로 뻗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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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직항이라 선택한 오리엔탈 타이 항공
갈땐 무척 낡은 비행기였는데 올때 탔던 건 그보단 좀 나은 기종이었다.
기내식은 둘다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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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수첩들고 다니며 적는 아이들.
내용을 보면 별 내용 아니지만 어찌됬던 나름 시간 때우기로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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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찍 나와 피곤한 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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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같은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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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일어나 밥먹고 기운차린 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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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좌석이나 차지하고 잠들어 버린 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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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엔 애들 음식에도 관대해진다.
그걸아는지 비행기에서 부터 시작해 어딜가나 애들은 콜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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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은 생각보다 가까웠다.   밥먹고 잠깐 눈붙이니 도착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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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습하고 더운 날씨다.
에어컨 빵빵한 방에서 짐풀고 좀 쉬다가 택시타고 빠통시내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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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데리고 더운 날씨에 시내 돌아다니는 건 정말 무모한 일이기에
잠깐 둘러보고는 에어컨 잇는 상가안으로 들어왔다.   K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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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도 지친모습이다.
티셔츠나 선물등을 쇼핑할 계획이었으나 살만한게 전혀 없었다.
슈퍼로 가서 음료와 군것질거리를 좀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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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는 노천 해산물 식당으로 갔다.
아직 시간이 이른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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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볶음밥이랑 뿌팟뽕커리(카레에 게튀긴것을 버무린것)을 시켰다.
반응이 좋지않다.    옆테이블에선 한국사람들이 맛있다고 난리들인데...   우리는...ㅜㅜ
수박쥬스 땡모빤을 시켜주었더니 소연이가 잘 마셨다.
우리식구들에겐 태국음식이 안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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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앞 거리 모습이다.
길건너에 로얄파라다이스 호텔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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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앞에 바로 툭툭이가 있어 올때의 택시값정도에 가격협상하고 호텔로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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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하고 깜깜한 산길을 마구 달리는데 난 좀 무서웠었다.
애들은 더 신나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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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앞에서 툭툭이를 내리고 우리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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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사온 태국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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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바트 주고 사온 망고스틴.
사진은 반 정도 먹고는 찍은 것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사와봤는데 그냥 뭐 과일맛이다.
하지만...  자꾸 먹으니까 자꾸 땡긴다.
소연이랑 나랑 열심히 다 까먹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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