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hlia's Garden

방학때 유일하게 둘 다 데리고 외출한 기억.

한남동 승연고모네 식당.   다 맛있었음.

나온김에 간만에 리움에서 눈 호강.

생일날 친구들이 집에 우르르 몰려와 케익만든다고...

졸지에 베이킹클래스가되어버림.

점점 애들사진 찍기가 어려워지고 사진 찍을 일도 없어진다.

시험끝나고 점심먹으러 올라에

이것도 시험끝나고 SSG에서...

핸폰 볼때가 젤 행복한듯.

소연이 윤아 수련회간 틈을 타

둘째들을 데리고 동생이랑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차를 가져갈까 잠시 고민하다 ktx로 결정.

오랜만에 기차여행이다.

먹다보니 도착.  ^^

투어버스를 타고 광안리에서 내려 잠시 둘러보구선

간단히 점심먹고 다시 시티 투어버스를 탔다.

운이 좋게 이번엔 오픈된 이층버스.

숙소 도착.

피서철이 아니라 한가하고 바다도 깨끗하고 좋았다.

애들은 바다만 보면 들어가려고 한다.

나도 몇년전까진 그랬는데...

저녁먹기전 해운대 바다를 둘러보고.

슬슬 걸어 저녁먹으러...

선선하니 날씨가 좋았다.   온도도 높지않고.

검색해보고 걸어서 도착한 맛집

배도 부르고 해운데 해변 뒤쪽 시장을 가보기로.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가격은 비싼편.

다음날 온천.

오전엔 좋았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좀 더웠다.

아이스크림과 커피 마시고 퇴장.

센텀시티 둘러보구선 동생네와 헤어져 부산역 도착.

동생은 하루 더 묵고 왔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민아에게도 나에게도 기분전환이 되었던 여행이었다.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없었던 상훈이가 젤 열심이었던...

매번 이사할때마다 평상시 구입하기에는 부담되는 큰 가구나 가전 하나씩 바꾸곤 하는데

이번엔 식탁을 바꾸었다.

드디어 내 꿈의 식탁인 확장형 식탁. 세덱 제품

이태원의 엔틱식탁을 눈여겨 보다 세덱에도 확장형식탁이 있다는 걸 알고는

세덱으로 가 여러종류 살펴보다 가격대 적당하고 길이도 내가 원하는

10인용 이상 가능한 식탁을 골랐다.

4가지 사이즈로 쓸 수있는... ^^

평상시에는 6인용으로 쓰다가

가운데를 벌려주면 저렇게 판들이 들어 있어 확장이 가능하다.

원목보다야 관리가 좀 낫겠지만 뭐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물이나 뜨거운거 찬 거 닿으면 안되는건...

그래서 당연히 매트도 구입해서 같이 쓰고 있다.

의자도 맘 같아서는 다 바꾸고 싶었지만 무리인지라 기존의 의자와 같이 쓰고 있다.

같이 구입한 의자는 쌓아 놓을 수 있어서 평상시 안 쓸땐 한 쪽 구석에 쌓아둔다.

고등학교 가기전 소연이와 여행 다녀오려 했는데 이사고 집들이고 여의치 않아

짧게 1박으로 친구들과 여행가게 해주겠다고 말을 꺼냈는데...

부산, 스키장을 거쳐 에버랜드로 결정.

숙소는 홈브리지

애들과 따로 자고 싶어서 방두개 찾다보니 스위트...  ㅜㅜ

나 혼자 저 침대에서 잤는데 새벽에 좁다고 친구들에게 쫒겨 소연이가 왔었다.

애들은 에버랜드에서 놀고 있고 나혼자 방에서 뒹굴뒹굴...

놀러와도 애들 사진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