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는 정원이 잘꾸며져있고 무엇보다 호텔앞 해변이 애들이 수영하기 좋게
얕고 파도가 없어 좋았다.
물고기는 마나가하섬처럼 많지는 않아 스노클링하기는 무리가 있었지만...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우리에겐 몰디브 만한 바다는 이제 없지않을까한다. ㅜㅜ
트윈룸이었는데 침대가 거의 더블사이즈라 둘이서 자는데 무리가 없었다.
항상 엑스트라베드를 요청했었는데 그럴필요가 없이 잘 잘 수 있엇다.
주로 룸서비스로 먹다가 마지막 저녁식사는 제대로 먹기로 하고
데판야끼를 먹었다.
애들은 첨 먹어보는 거였는데 요리하는 걸 직접보며 재미있어 했었다.
고기, 해산물, 밥, 야채등 여러가지를 조금씩 먹어볼 수있어서
입짧은 우리애들도 잘 먹었었다.
나중엔 직접 간단한 요리를 해볼 수 있었는데 주방장 아저씨가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애들이 무척 즐거워 했었다.
민아는 이번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게 저녁식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