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부부 둘만의 여행이었다.

애들도 걱정되고 짧게 그동안 계속 노려봤던

쿠로가와를 다녀오기로...

 

 

 

공항터미널.

쿠로가와 가는 직행 버스가 하루에 딱 두대만 있다.

놓치면 시간이 두배로 걸리기에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

 

 

 

다행이 버스를 타고 첫 숙박지인 오다 하나무라에 도착

쿠로가와에서 좀 떨어진 곳이었는데 송영도 바로나와주고

대신 건물이나 모든게 새것이라 나름 좋았다.

 

 

 

객실도 넓고 좋았다.

나중에 산가는 객실 찍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지

사진이 없더라는...

 

 

 

개인 온천이 딸려있어 언제든 온천을 할수 있었다.

 

 

 

담날 객실앞 정원 모습

 

 

 

 

 

 

 

 

 

공용온천

 

 

아침먹고 갔었는데도 아무도 없이

나홀로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다.

밤엔 좀 무서웠었는데 아침엔 새소리도 들리고 좋았다.

 

 

 

체크아웃하고 담 숙소인 산가로 가야하는데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구로가와 온천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두 숙소모두 차량 송영서비스가 있어서

따로 교통편이 필요하지 않았다.

 

 

 

 

 

마을이 작아 십여분이면 다 둘러보는듯...

잠시 가게에 들어와 쉬기도 했다.

 

 

 

 

 

 

 

 

 

 

산가 도착하여 잠시 쉬다가 식사하러...

 

 

 

 

 

 

산가에는 가족탕이 몇개 있는데

예약하고 이용할 수있었다.

 

 

이름처럼 산속에 있는 산가

 

 

 

 

이곳 노천탕도 아무도 없이

혼자서 ...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 듯 했다.

 

 

 

 

족욕탕

 

 

 

 

 

아침식사후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준다.

 

 

구로카와 버스 정거장

 

 

중간에 휴게소에 잠깐 내려주었다.

 

 

비행기 시간 여유가 있어서 공항으로 바로 가지않고

중간에 하카타역에서

잠깐의 쇼핑과 휴식을...

 

 

 

 

공항에서 남은 잔돈으로 사먹은 하겐다즈

오레오는 첨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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