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남자들도 다 바쁘고 해서 금요일 낮에 아이들이랑 아가씨랑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하고 집근처 리버사이드에서 식사를 하였다.




첨에 생겼을 때 가보곤 꽤 오랜만에 간거였는데

음식들도 더 좋아진 거 같고 괜찮았다.
























집에 와서 선물 증정(?)식과 케익을...





딸기 생크림 케익과 치즈케익을 만들었었다.

초를 꽂았던 자리가 꼭 눈처럼 보인다. ^^

저녁엔 만두를 빚어 간단히 먹었다.






















































지호가 축구시합을 한다고 해서 바람도 쐴겸 구경도 할겸 민아랑 같이 다녀왔다.






용인에 있는 축구 전용시설인듯...

축구장도 여러개이고 주변엔 어른들 시합도 있었다.






인조잔디 구장.













짧은 경기였지만 결승전까지 4~5경기를 잠깐씩 쉬면서 계속 뛰었다.

놀라운 체력...






지호 연습이나 시합때 가끔 가서 보곤 하는데 첨보다 많이 실력이 늘은듯 했다.


















민아랑 난 벌갈아 사진찍기 놀이.






지호 친구 동생...   꽤 귀여웠는데...   민아랑 잘 놀았다.







지호팀 우승.




초등학교 임시휴업일이라 소연이는 학교가고

사촌인 윤아, 상훈이랑 에버랜드에 갔었다.





오랜만이기도 하고 날도 좋아 애들 기분도 good...







타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 애들이랑 설렁설렁 돌아다니며 간식먹고 동물구경하고...


















날이 정말 좋았던...





 



 



 

 



 

 

 

 



소연이가 내발사이즈 보다 커버린건 오래전이고 요새 나랑 민아 발 사이즈가 똑같다.

민아의 새로운 취미생활인 엄마 구두 꺼내 신어보기.

 

 


잘 걷지도 못하면서 높은 힐만 꺼내 신어본다.

사진찍어 줄까 하니 포즈까지... ^^

 


소연이 학교 숙제로 사진을 찍어야한다며 카메라를 빌려달라 해서 빌려주었더니

한강에 가서 사진을 잔뜩 찍어왔다.


그중 친구가 찍어준 소연이 사진이랑 노을 사진이 꽤 괜찮아서...


 

 






소연이와 윤아가 가입되어있는 오케스타라 연주회가 있었다.






서초동 모짜르트홀에서 연주회가 있었는데 주말이라
연주회 후에 식사나 다 같이 하면 좋을거 같아서
어머니와 지호네 그리고 수원 아가씨들과 이모님을 초대하였다.






주차장도 크고 시간관계없이 주차할 수 있어서 식사 마칠때까지 주차할 수 있었다.






리허설이 있어서 나와 소연이만 공연 몇시간에 도착했는데 연습실에 윤아가 먼저 와있었다.






공연장 모습.
한 200석 정도 되는거 같았다.






첼로, 바이올린(First, Second), 플룻, 클라리넷






대기실에서 머리띠를 예쁘게 씌어줬건만 뺐다가 다시 꼈는지 저모양... ㅜㅜ



















윤아는 합주전에 독주도 했었다.







지난번 연주회 처럼 고모가 옷을 만들어 주었다.
원장선생님께서 입이 마르시도록 칭찬해주신...
옷이 예뻤다고...  ㅎㅎ







아침부터 뚱한 얼굴로 찬바람 불더니 연주회 끝나자 마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나름 스트레스였듯 싶다.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될테니...







유경이네도 왔었는데 언니가 소연이 꽃까지 준비해 오셨다.
정신도 없었고 소연이가 괜찮다했지만 꽃이 없어 좀 그랬었는데 고마웠다.







지호는 오후에 축구대회에서 MVP트로피를 탔다고 큰 트로피를 들고 와서 모두들 깜짝 놀랐었다.
유경이와 유경이 사촌...




학교행사에 잘 나가지 않지만 이번 학기에 민아가 회장이 되어 학교에 자주가는 듯하다.




운동회하기에 좋은 가을날씨였다.






간식이나 다른건 필요없다 하시고 사진을 담임선생님이 부탁하셔서

오랜만에 무거운(?) 사진기를 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반아이들 대부분 찍으려 노력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민아에게 확인시켜보니

반이상이 다른 반 아이들이었다는...  ㅜㅜ





애들도 즐거워하고...










쉬는 타임에도 친구들이랑 노느라 여념이 없는 민아.















계주때 응원하는 9반 아이들.





나중엔 찍기 힘들어 애들에게 찍으라고 사진기를 건내주었다.

다들 잘 찍는다. ㅋㅋ











예쁜학교...

아마 소연이 방학숙제로 연주회 감상평쓰는게 있어서 실내악 공연을 보러 갔었던 같다.

가서 보니 학교친구들도 많이 만났었던...




좀 일찍가서 애들이랑 좀 둘러보구 남편을 만나 저녁을 먹구 공연을 보려 했는데

차가 많이 막혀 결국 남편은 밥도 못먹고 공연을 봐야했었다.






애들 어렸을적에 여름에 자주 분수보러 놀러왔었는데...






이제는 사진도 자연스럽게 거부하는...





분수옆의 모짜르트에서 식사.

맨날 커피와 케익만 먹었었는데 식사도 괜찮았다.

비싸서 그렇지...






지호랑 방학때 롯데월드 갔던 사진인듯...

이사오고서는 에버랜드나 서울랜드보다 롯데월드를 더 자주 가는듯하다.












아버지, 아이들 외할아버지께서 홀해로 70이 되셨다.   칠순...

동생네랑 다같이 추석때 여행을 가기로 하고 잔치, 사진 다 생략했지만

생신날 그냥 지나기 뭐해 회비로 좀 거하게 밥을 먹었다.

6개월치 회비를 탈탈털어서... 





JW's Grill
일요일엔 브런치 부페로 운영된다.





방이 두개있었는데 인원이 많으면 터준다고 했었다.

식구들만이라 방 한개로도 충분했다.









방 한쪽에 여유분 의자가 있어서 즉석 가족사진 촬영을...





정말 오랜만에 애들과 사진찍어보시는 부모님.





부쩍 커진 아이들...





조금 늦게 도착한 남동생 가족.

이들도 이제 네식구가 되었다.






아버지 소원이신 남자아이들과 사진찍기를 드디어...





같이 가신 어머님과도...





동민인 동한이보다 더 순하다.









나나 남편이나 요즘 더 애들이 예쁘다.

빨리 손주봐야할듯...  ^^




음식사진을 보고 알수 있듯 이 사진들은 절~대 남편이 우리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니다.

제부가 찍은 사진들...    때깔이 틀려...








차가 막혀 이천에서 좀 늦게 도착하신 이모님 식구들.

다행이 부페가 1부 2부로 나누어지지 않아 여유있게 식사하실 수 있었다.

다른 시내 부페들은 휴일에 모두 2부제라 나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모두 예약취소됨. ㅋㅋ




좀 애들이 시끄러워도 문을 닫으니 다른 손님에게도 방해 안되고 좋았다.





♪♩ 칠순 축하합니다~~~ ♬♩~~

♬♩ 사랑하는 할아버지 ~~~ ♪♪


























원래 메리어트에는 메리어트 카페 부페식당이 따로 있다.

워낙 오픈된 공간이라 정신사나웠던 기억에 그릴로 예약했었다.

음식 가지수는 많지 않았지만 하나 하나 다 맛있어서 다들 만족...










두 달전 식당을 알아보면서 서울 시내 호텔 식당 6군데에 모두 예약을 걸어 놓았었다.

날짜에 자리가 없을까봐 미리 예약을 먼저 걸고는 그 때부터 후기랑 카페를 뒤져가며 혼자 끙끙대며

하나씩 캔슬시키고 결국에 남은 게 그릴이었다.

뭐 그렇다고 그릴이 제일 좋다는 건 아니고...   휴일에 2부제 안하는 부페가 워낙 없다보니...

식사시간도 4시간이나 되고 (뭐 그래도 그 시간 다 채우고 나오진 못하겠지만...)  주차도 5시간이나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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