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가 무지 좋아하는 체크쿠키이지만 만들기가 만만치않아 자꾸 미루다가
재료랑 맛은 똑같다고 설득해서 체크무늬가 아닌 롤쿠키로 만들었다.
재료
버터 300g, 슈가파우더 250g, 바닐라 설탕 1포, 계란 2개, 소금 1/2ts,
흰반죽용 박력분 300g, 쵸코반죽용 박력분 260g과 코코아가루 40g
접착용 계란 흰자 약간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슈가파우더, 바닐라 설탕, 소금을 넣어 크림화 시킨다.
실온에 두었던 계란을 풀어서 조금씩 넣어가며 분리되지 않도록 섞어준다.
버터반죽을 반으로 나눠 각각의 가루를 체쳐서 넣고 살살 섞는다.
이건 쵸코반죽.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섞어 2~3덩어리로 각각 나눠 비닐에 담고
손으로 약간 납작하게 만들어 냉장실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킨다.
반죽을 꺼내 얇게 밀고 가장자리를 칼로 정리하여 직사각형모양을 만든다.
유산지위에 올려놓는다.
안에 들어갈 쵸코반죽은 길이가 조금 짧게 잘라 계란 흰자로 붙여준다.
유산지를 들어 올려 가며 꼼꼼히 말아준다.
대충말면 나중에 구멍이 숭숭.
냉동실에 넣어 1시간이상 굳힌다.
이번건 반대로 쵸코반죽이 바깥으로 나오게 해서...
냉동실에서 단단히 굳힌 반죽을 꺼내 6~7mm두께로 썬다.
너무 단단하면 실온에서 잠깐 놔두면 잘 썰린다.
팬에 팬닝한 후 180도 오븐에서 20분간 구워준다.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혀준다.
쵸코반죽이 더 질어서인지 초코가 바깥으로 나온게 더 잘말리는 듯 했다.
체크쿠키보단 성형과정이 훨 간단하다.
앞으로 롤쿠키로만 구워먹어야 겠다.
이건 반대로 만든...
애들주고 민아 친구집에 놀러가는데 역시 파운드틀에 담아 선물했다.
유산지도 한번 두르고 리본대신 끈으로 묶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