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조카 선생님께 드릴 쿠키 선물세트를 주문받아 만드는 김에
민아 교실 청소도 가야하기에 민아 선생님을 비롯하야 여러 과외선생님들까지 두루 선물할
쿠키대량생산에 또다시 돌입하였다.
주 품목은 샤브레.
단호박과 호박씨를 넣은 냉동쿠키.
딸기가루와 크랜베리를 넣은 샤브레
색이 고운...
구워진 후의 색도 곱게 잘 나왔다.
많이 퍼지지 않고 모양도 일정하고...
크랜베리 샤브레는 조금 퍼졌다.
모카와 검은 깨 샤브레
초코롤 샤브레와 홍차 샤브레
의외로 홍차향이 나면서 괜찮았던...
좀 아쉬운거 같아 비스코티도 4가지 종류로 구워포장.
펄프박스에 스티커도 붙여주고...
간단히 끈으로 묶어주었다.
저 박스가 다 찼었는데 포장하고 나눠주고 애들 먹고 나니 남은것들.
좀 부족한 거 같아 큐브보석쿠키도 구웠다.
애들은 설탕쿠키라 부르는데 특히나 설탕좋아하는 소연이가 좋아하는 쿠키다.
그래서 소연이가 날라다니나???
핑크설탕도 조금남아서 몇개는 핑크로 만들었는데 애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다.
반짝반짝 예쁜...
마블치즈 브라우니.
치즈케익과 브라우니를 같이 먹는듯한 맛이다.
호두 듬뿍들어간 브라우니도 몇개 구웠다.
큰 컵에는 피칸, 호두, 호박씨로 장식하고 나머지는 간단히 호두만 올렸다.
큐브쿠키는 따로 9개씩 비닐포장 했다.
브라우니는 비닐포장후 실로 다시 묶어주니 꽤 예쁘다.
종합선물세트 아니 종합쿠키세트.
브라우니 먹게 포크와 스푼도 넣고 과일홍차 몇가지도 넣었다.
이건 또다른 모양의 두번째 상자.
작은 상자에도...
맘먹고 박스와 스티커, 리본등을 구입새 포장을 했었다.
나에겐 과자 굽는 것보다 포장이 더 어려운 것 같다.
동생이 도와줘서 그럭저럭 끝낼 수 있었다.
모든 레서피와 포장법은 슬픈하품님 블로그와 베이킹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