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친구 엄마가 스타일링한 식당이 오픈했다고 해서 찾아간곳.
서래마을 프랑스학교 골목에 위치한 한 가정집을 개조하였다고 함.
룸이 두개 였는데 식탁이 내가 찾던 접을 수 있는 엔틱 식탁이었다.
가구, 인테리어, 식기, 메뉴까지 스타일링 했다고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상엔 재주많은 사람이 역시나 많다.
정원이 꽤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내내 눈을 떼지 못했었다.
밥 먹으면서도 계속 정원에 눈이...
테이블 매트도 직접 천을 박아 만들었다는데 무척 탐이 났었다.
먹기 바빠 항상 음식 사진이 없다.
첫 샐러드만...
다른 룸에 있던 테이블...
홀에서도 너른 창을 통해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었고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다.
잔디와 허브가 심어져 있었고
바람불때마다 벛꽃이 날려 분위기 있던 정원.
예전엔 이런 정원이 있는 집에 살고픈 맘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이런 정원이 있는 식당에서 가끔 밥 먹고 차마시는 걸로 족하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