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자주 구워 먹는 빵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굽는듯...
강력분 300g, 우유 200g, 설탕 15g, 소금 5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 버터 12g
반죽기에 데운 우유를 넣고 밀가루를 체쳐 넣은후 구멍을 세개 파서 각각
설탕, 소금, 이스트를 넣고는 반죽기를 돌려 어느정도 뭉쳐지며 가루가 안 보이면
버터를 넣고 본격적으로 반죽을 한다.
반죽이 매끈해지면 둥그리기 해서 1시간 정도 발효시킨다.
2배 이상 부풀고 밀가루 묻힌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찔러보아 구멍이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발효가 잘 된것임.
가스를 빼고 3등분으로 나누어 둥글리기 하여 랩을 덮어 15분간 휴지 시킨다.
반죽을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만든 후
이불접듯 양 옆을 접고
돌돌 말아 끝부분을 꼭꼭 집어 여며준다.
잘 여미지 않으면 구우면서 풀려버린다.
솜이불 같은...
식빵틀에 반죽을 넣고 다시 50분 정도 2차 발효를 시킨다.
다른 빵도 같이 만드느라 정신없어 너무 늦게 봤더니 약간 과발효된듯 하다.
틀정도 높이까지 부풀어야 딱 좋은데...
180도 오븐에서 35분간 구워주었다.
윗면이랑 옆면도 색이 적당히 나고 잘 구워진듯 하다.
빵결도 좋고...
충분히 식힌 후 썰어준다.
바로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애들이 알아서 꺼내 토스트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