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이후의 일정은 거의 대부분 쇼핑이라 사진이 없다.
왜 쇼핑하면서는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게되는지...
원래는 랭함호텔을 가려고 했으나 우리가 가는 날짜에 무슨 행사가 있어서
웬만한 호텔들이 전부 풀부킹이거나 가격이 평상시의 두배가 넘었었다.
제일 비싼 페닌슐라와 비슷하길래 그냥 페닌슐라를 질렀었다.
언제 자보겠냐며...
웰컴 과일과 초코렛이 예쁜 접시 나이프 포크와 놓여져 있었다.
곧 메이드가 들어와 차도 준비해 주었다. 애들은 음료수가 제공되었다.
뒤의 네모난 상자는 선물인 비누이다.
애들은 곰돌이 인형을 갖고 싶어했으나 그건 선물이 아니라고...
초코렛과 차를 마시고 쇼핑과 저녁을 먹기위해 얼마 멀지않은 하버시티를 가보기로 했다.
애들을 위한 음료수.
침대 두개를 붙여논 킹사이즈 침대.
네명이 다 자도 될만 했으나 엑스트라 베드도 준비되어 있었다.
민아랑 내가 번갈아 여기서 잤다. 이케아 침구류...
멋진 책상. 인터넷은 무료라 마음껏 쓸 수 있었다.
가져온 동생의 노트북 쟁탈전이 치열했다
애들용 가운과 슬리퍼가 준비되어있었다.
애들이 자기들 꺼라고 무척 좋아했었다.
티비를 보며 목욕을 할 수 있었다.
만화를 틀어주고 애들 목욕을 하게 했었다.
전실과 수납공간이 넓어 짐을 방 안 가득 널어 놓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아이들을 위해 그리기 도구들이 서랍에 준비되어 있었다.
티비 왼쪽은 전실문이고 오른쪽이 화장실 문이다.
엔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집에 가지구 가고 싶을 만큼 가구들이 모두 예뻤다.
우선 늦은 시간이라 저녁을 먹고 간단히 쇼핑몰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복도끝 의자에서...
샤워하고 나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무척 가지고 싶어하던 인형.
이날은 디즈니랜드에 쇼핑까지 정말 무지막지한 일정이었는데도
애들이 정말 잘 따라와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