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아직 안끝났었다.
아버지가 상훈이에게 장난감을 사주어야 하시어 토이자러스를 마지막으로 갔다가
숙소로 가기로 했다.
아오미 역에 내려
아쿠아시티로...
저안에 토이자러스가 있었다.
저기서 나왔을 땐 모두 양손에 쇼핑백이 들려져 있었다.
저녁을 먹기위해 심바시역으로...
여기도 스시가 유명한 집이라지만 줄이 너무 길었다.
내일 오기로 하고 숙소로 향했다.
제부 숙소가 있는 코마자와 대학역.
어제 먹었던 음식점 건물 지하의 다른 음식점.
여긴 가정식백반을 파는 곳 같았다.
여기도 즐겨 찾는다는...
늦은 시간이었는데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깔끔한 식당 분위기.
내가 시킨 돈까스.
엄마가 시킨 생선구이 백반.
참으로 맛나게 먹은 식사.
역시 가격이 착해야 만족도가 높아지는듯...
커피를 마시러 간 DORTOR
문닫는 시간이라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가운데 높게 서 있는 건물이 제부 숙소.
숙소 옆 커피전문점엔 자리가 없었다.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가기로 하고,
제부가 머물고 있는 오피스텔 광고.
정말 좁다.
좁고 바닥이 카페트라 안에서 뭐 먹기가 어려워
로비 경비원에게 로비에 좀 앉아있겠다고 허락(?)을 받는 중이다.
로비에 손님 접대용 소파가 있다.
늦은 시간이었고 정말로 긴 하루였는데도 내일 돌아간다는 아쉬움에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르고 이야기는 계속 이어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