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첫날 온천에서 말고는 날씨가 계속 좋다.
제부의 숙소는 전망하나는 끝내주게 좋았다.
오늘은 아침을 숙소주변 지하철역 바로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해결하기로.
커피와 맥모닝 메뉴 몇가지를 주문했는데 부모님 입에는 안 맞으셨나보다.
엄마도 예전같지 않게 생각보다 아버지 입맛을 많이 따라가신듯 하다.
아버진 핫케잌과 커피가 그나마 입에 맞으신듯했다.
한국에서 절대 먹을 일 없겠지만...
1일 할인 승차권을 사고
하라주쿠 역에 도착.
메이지 신궁을 둘러보기로...
오랜만에 단체사진을 찍었다.
역시나 거대한 나무들이 양쪽길가에서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도심에 이런곳이 있다니...
저게 무언지 아직도 모른다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결혼식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국인들이 많이 오기는 하는가 보다.
하지만 여긴 메이지 천황 제사지내는 곳인데...
결혼식 피로연장인듯...
신궁을 대충 훑어보고 거리로 나왔다.
들어가보고 싶은 샾들이 많았지만
부모님이 관심이 없으실터 그냥 지나쳤다.
엄마가 찾는 화장품을 찾으러 돌아다녔는데 결국 못찾고
사람들이 줄서 있길레 하나 사서 맛본 크레페
느끼한 걸 잘 먹는 나도 세입이상은 못먹겠더라는...
그래도 다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