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밖에 자지 않았고 밖이 어두운데도 눈이 절로 떠졌다.
동생네가 옆집에 있기는 하지만 워터빌라에서 두분만 잘 주무셨을지 걱정도 되어
민아랑 워터빌라로 향했다.
가는 동안 해가 올라왔다.
왼쪽은 동생네 오른쪽이 부모님 룸이었다.
바다로 베란다에서 바로 나갈수있었다
워터빌라는 나도 첨 구경해보는 거라 신기했다.
부모님이 식사하러 가신다고 해서 애들을 데리고 소연이와 남편을 깨우러 다시 비치빌라로 향했다.
날이 점차 좋아지고 있었다.
아침먹으러 가는 길...
첨엔 식당마다 자리를 어떻게 해줄지 물어봐 10명 자리로 해달라고 말하면
위에처럼 자리를 만들어 준다.
나중에 란다에서는 우리식구가 뜨면 무조건 10명 좌석으로 안내했다.
나름 단체손님이었다. ^^
쿠다후라 조식당도 란다처럼 수영장옆에 마련되어 있다.
바로 갈아 주는 주스들이 참 맛있었던...
체크아웃하고 비행기로 란다로 가야하는데 시간이 남아서...
수영장 주변에서 조금 놀다가 방으로 돌아가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준비.
비치방갈로 앞에서...
쿠다후라 로비... 천정이 매우 높다.
짐을 먼저 버기로 보내고 천천히 걸어 로비에 도착.
비행기 기다리는 중...
비행기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대가족...
비행기 타는 곳까지 스피드 보트로 이동한다.
아직도 갈길이 먼~~~
전날밤의 기억으로 다들 조금은 긴장을 하는듯 하였으나...
낮시간이고 파도도 많이 잔잔해져서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가 타고 갈 에어택시.
지난번보단 날씨가 좋아 몰디브섬들을 구경하며 갈수 있었다.
리조트가 아닌 현지인들이 사는 섬인듯...
한 삼십여분간 날아 란다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또 란다에서 오는 스피드보트를 기다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