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다에서 마지막날이라 모두들 일찍 눈을 떴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ㅋㅋ
해가 뜨려는...
저 비행기는 아니 겠지만 만 아뭏튼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쿠다후라로 간다.
싱가폴 항공비행기 시간이 밤 늦게라 쿠다후라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스피드 보트로 공항으로 향하게 된다.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란다 기라바루............ 길다.
해가 뜨면서 하늘이 맑아진다.
떠나는 날이 가장 날이 좋았던...
섬이 그리 크진 않으나 반대편엔 첫날 밤 식사때 말고는 온적이 없어서 아침산책겸 섬 반대편으로 가보았다.
썰물때 바닷길이 나타나 바다한가운데로 걸어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아침엔 물이 들어와있어서 가볼수 없었다. ㅜㅜ
란다에서의 마지막 조식.
팬케익, 와플, 오믈렛은 주문하면 바로 구워서 자리로 가져다 준다.
과일도 고르면 저렇게 예쁘게 깎아준다.
이제야 제대로된 물빛을 보여주는데 떠나야한다니 다들 마음이 무거웠다.
오후 3시에 체크아웃이라 오전에 다시 수영장으로...
짐정리도 해야하고 해서 일찍감치 접고 방으로 고고...
쿠다후라에 가서도 할일은 수영장에서 노는 거라 애들 수영복은 따로 챙기기로 하고
체크아웃 시간까지 더 놀게 두었다.
마지막날에서야 달력사진이 나온다. ㅜㅜ
누구발???
짐을 싸서 체크아웃하고 로비로...
단체사진
다른 팀이 먼저 떠나고... 우리는 다음 배에...
배 기다리는 동안 이번에 가족별 사진 촬영.
항상 해외 나가서야 찍게 되는 가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