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내가 둘다 좋아하는 반찬.

예전에 엄마나 시어머니가 조금 주시면 아껴아껴 먹곤 했었는데...

생각보다 만들기 쉽다.











무말랭이와 고춧잎은 한줌씩 물에 몇번 헹궈 씻은 후

물 1컵, 국간장 3Ts, 진간장 3Ts, 액젓 2Ts, (매실청 2Ts, 향신즙 1Ts)
에 3~6시간 동안 절여놓는다.

넘 절이면 꼬들한 맛이 없어 난 3시간 정도 불렸다.







찹쌀풀은 되직하게 쑤어 식혀놓는다.







찹쌀풀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파, 다진 생강, 물엿을 넣어 잘 섞어둔다.












무말랭이는 국물만 따라내고 (넘 꼭 짜지 않는다.)

양념을 넣어 버무리고 간을 보고 심심하면 소금으로 간을 더 한다.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준다.






약간 덜 불려야 꼬들하기도 하지만

넉넉한 양념에 마저 불어 물기없는 무 말랭이가 된다.

양념이 넘 많은 건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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