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수련회 간 사이 남편회사로 가 같이 저녁을 먹었다.
지난번에 가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못갔었던 식당인데
이번엔 남편이 예약을 해놓았다.
가정집을 개조한 한식당인데
분위기나 음식이 정갈하니 맘에 들었다.
또 잠시 이런 식당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바로 고개 흔들어 떨쳐버렸다. ㅋㅋ
초파일이 얼마남지 않은듯 봉은사 주변에 등들이 불을 밝히고 있었다.
야경은 역시 찍기 쉽지 않다. ㅜㅜ
설마설마 했는데...
이 집을 살 때 그래도 10년은 살겠지 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