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머리 300g, 느타리 버섯 100g
고사리 100g, 숙주 100g, 대파 2뿌리, 붉은 고추 1개
양념장 : 국간장 1Ts, 맑은 장국 1Ts, 참기름 1Ts,
고춧가루 2Ts, 다진 마늘 2Ts, 소금, 후추
양지는 찬물에 서너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준 후
끓는 물에 넣어 한시간 정도 푹 익혀준다.
육수는 따로 받아 놓고 고기는 결대로 찢어 놓는다.
대파는 채 썰어 데쳐내고
숙주도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둔다.
불린 고사리도 무르게 삶아 찬물에 여러번 헹궈 건져둔다.
버섯은 가늘게 찢어 놓는다.
붉은 고추가 있다면 채썰어 둔다.
무도 살짝 데쳐내 나박하게 썰어 넣으면 좋다.
--->>> 위의 재료중 그때그때 있는 것만 넣어도 충분하다.
파만 넣고 끓여도 된다.
양념장을 만들어 반정도를 덜어내 고기에 미리 양념해둔다.
육수를 끓이다가 양념해둔 고기를 넣고
야채와 남은 양념장을 넣어 맛이 어울어지도록 뭉근히 끓여준다.
소금과 후추로 부족한 간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