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은 별다른 휴가계획도 없고 배우러 다니는 거 없이
보내고 있는 와중에 지호가 배우러 간다길레 따라 간 수업이었다.
애들이 좋아해서 한달 네번 수업 모두 참여하게 되었다.
마지막날 그동안 만들었던거 색칠하는 작업을 하였다.
3번의 수업동안 꽤 많이 만들었다.
지호도 누나들과 같이...
만들기 좋아하는 민아가 특별이 좋아했었다.
방학수업이외에도 계속 수업을 받고 싶어했다.
소연이도 열심.
지호와 3학년 남자아이을 빼놓곤 모두 여자아이들 이었다.
소연이 색칠을 한 그릇.
한옥집 마당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라 시간이 지날 수록 더워졌다
수업시간 동안 엄마들은 안에서 기다렸다.
수업중간에 엄마 찾아온 지호.
선생님과...
예전엔 끔직히 싫어하던 한옥집이었는데
잘 수리된 집을 보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애들 아빠가 좋아할듯...
마지막 수업을 아쉬워하며 예쁜집 문앞에서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