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김치를 더 이상 안해주신다.
왜???
당연히 왜 그러신지 난 모름.
그럼 내가 해먹지 뭐...
< 향신즙 >
무 : 양파 : 배 : 마늘 동량, 생강 조금
< 김치 양념 > 열무 김치 5단 or 배추 3포기 or 알타리무 5단 각각 기준
육수 6C, 밀가루 혹은 찹쌀 1C 으로 죽을 쑤어 한 김 식힌다.
고춧가루 4C (고춧가루 2C + 홍고추 600g), 새우젓 1/2C, 멸치액젓 1C,
향신즙 1C, 쪽파(양파), 마늘 5Ts, 매실 2Ts
열무는 잘라서 마구 씻으면 풋내가 날까봐 자르지않고 누런잎과
끝부분을 잘라내고 살살 여러번 씻어 물 10컵, 소금 한 컵 소금물에 절인다.
2시간 정도 절이는데 중간에 한번 위 아래를 바꿔준다.
휘어봐서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어지면 다 절여진것임.
헹구지 않고 물기를 빼준다.
분량의 김치양념을 준비.
양념을 살살 발라 차곡차곡 통에 담는다.
자르지 않고 담으면 먹을때 예쁘게 잘라 먹을 수 있다.
실온에서 이틀 두었다가 김치 냉장고에 넣는다.
알타리는 무 끝부분에 흙이 묻은 부분을 칼로 깨끗이 도려낸
후 여러번 깨끗이 씻어 칼집을 내어준다.
무에만 소금을 뿌려 절여 준다.
2~3시간 절이면서 중간에 위치를 바꿔준다.
물에 한번 헹궈 세워서 물기를 빼준다.
김치 양념을 고루 발라 준 후 통에 넣어 열무와 마찬가지로 실온에서
이틀두었다가 김냉에 넣는다.
배추는 흙묻은 겉잎만 떼어내고 반 혹은 사등분하여 한 번 물에 씻은 후
소금을 잎 사이사이 머리부분에 뿌려 절인다.
한포기 기준 물 5컵에 소금 한컵
소금 반을 물에 풀어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를 적신후
남은 소금을 켜켜히 뿌려 준다.
마지막에 소금물을 부어 절여둔다.
여름엔 반나절 겨울엔 시간을 더 늘려 절여준다.
절이는 중간 중간 아래 위를 바꿔준다.
두세번 헹궈 물기를 충분히 빼준다.
쪽파, 무채에 김치양념을 버무려 김치속을 채워준다.
무를 크게 썰어 살짝 절였다가 통 중간중간 넣어주면 김치가 훨
시원하다. 씻으며 떨어진 겉잎으로 맨 위를 덮어준다.
정신없어 그 이후 사진이 없다. ㅜㅜ
< 무말랭이 무침 >
남은 김치 양념으로 무말랭이 무침.
무말랭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없앤 후 꼭 짜서
조선간장, 향신즙, 청주, 매실, 멸치육수 조금을 넣고 불려준다.
30분 정도 불려둔 무말랭이에 김치양념(찹살풀 포함)과 물엿을 넣고 무쳐준다.
꼬들한게 좋아 많이 안 불리고 물기를 짜지 않고 양념을 넣어 무친다.
이러면 첨엔 물기가 좀 많은듯 싶으나 차츰 양념이 배어 줄어든다.
실온에 하루정도 두었다가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는다.
바로 먹을거 조금은 참기름 깨소금을 조금 넣어 무친다.
< 겉절이 >
배추 1 통 분량
김치양념 1/4 or 물 1C, 찹쌀가루 2T, 고춧가루 1C, 액젓 4T, 새우젓 2Ts,
설탕 1/2t, 매실 1T, 마늘 1Ts, 향신즙 3T
배추는 어슷하게 썰어 소금이나 소금물에 절여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쪽파나 양파를 조금 썰어 넣은 김치양념에 버무린다.
바로 먹을 거는 참기름 깨소금 약간 넣어 양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