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와 윤아가 가입되어있는 오케스타라 연주회가 있었다.
서초동 모짜르트홀에서 연주회가 있었는데 주말이라
연주회 후에 식사나 다 같이 하면 좋을거 같아서
어머니와 지호네 그리고 수원 아가씨들과 이모님을 초대하였다.
주차장도 크고 시간관계없이 주차할 수 있어서 식사 마칠때까지 주차할 수 있었다.
리허설이 있어서 나와 소연이만 공연 몇시간에 도착했는데 연습실에 윤아가 먼저 와있었다.
공연장 모습.
한 200석 정도 되는거 같았다.
첼로, 바이올린(First, Second), 플룻, 클라리넷
대기실에서 머리띠를 예쁘게 씌어줬건만 뺐다가 다시 꼈는지 저모양... ㅜㅜ
윤아는 합주전에 독주도 했었다.
지난번 연주회 처럼 고모가 옷을 만들어 주었다.
원장선생님께서 입이 마르시도록 칭찬해주신...
옷이 예뻤다고... ㅎㅎ
아침부터 뚱한 얼굴로 찬바람 불더니 연주회 끝나자 마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나름 스트레스였듯 싶다.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될테니...
유경이네도 왔었는데 언니가 소연이 꽃까지 준비해 오셨다.
정신도 없었고 소연이가 괜찮다했지만 꽃이 없어 좀 그랬었는데 고마웠다.
지호는 오후에 축구대회에서 MVP트로피를 탔다고 큰 트로피를 들고 와서 모두들 깜짝 놀랐었다.
유경이와 유경이 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