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지호 생일 도시락에 이어 상훈이도 도시락이랑 답례품을 만들어 주었었다.
여자아이는 분홍생 아이싱 쿠키, 남자는 하늘색과 노란색 아이싱 쿠키를 넣었다.
답례품...
아이들 도시락.
닭안심 튀김, 소고기 간거로 패티를 만들어 모닝빵에 넣은 미니버거, 과일, 토마토소스 파스타, 스마일김밥
선생님 도시락.
치아바타빵으로 만든 햄치즈 샌드위치와 소고기 패티를 넣은 샌드위치,
과일, 호두파이와 쿠키, 브라우니
조카 Sienna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우리애들과 같은 초등학교.
내가 가서 사진찍어주기로 하고 애들 학교 보내고는
바로 동생집으로 갔다.
날씨가 안 좋다. 비도 오고...
Jason은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로 향했다.
일찍온 듯 교실에 애들이 별로 없었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난 우리애들 교실도 아직 못 가봤는데...
아는 친구가 같은 반이란다. 나란히 앉았다.
우리아파트에 산단다.
우리 애들이 입학할때와는 또 다른 설렘.
Sienna가 다니는 피아노 원생 전부 참석하는 연주회를 한다고 해서
민아와 꽃다발을 들고 참석했다.
광명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주차장이 협소하다하여 차를 멀리 세우고 걸어가던 중에...
한창 리허설 중이다.
민아 발레 공연때도 그렇지만 리허설부터 본공연까지 지켜보는 건 무척 힘들일이다.
그래서.. 나와 민아는 리허설만 보고 사진찍고 지하철타고 돌아가기로 했다.
원래 공연중에는 사진 촬영이 어렵다.
어둡기도 하여 사진도 잘 안나오고 연주하는데 플래시 터트리면
아무래도 연주자나 관객에게 방해가 되고
자리이동도 어렵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리허설에 사진찍기가 훨~씬 용이하다.
고학년부터 저학년 순인듯...
Sienna는 중간에서 약간 뒤인 순서였다.
드레스 입은 아이도 가끔 보였다.
내가 사간 꽃... 민아가 고른...
미소를 가득 머금고 Sienna가 입장한다.
시작전에는 좀 떨린듯...
진지한 모습의 Sienna.
소연이 자연사 하는 날 이대에서...
날씨가 좋아 밖에서 잘 논다.
핸드폰가지고 놀다가,
마른 나뭇잎도 가지고 놀고,
제일 좋아하는 하수구...
사진찍는 건 싫고,
민아가 입은 조끼를 얼마전에 민아가 학교에 입고 갔다가 잃어버렸다.
애들 이모가 소연이 선물로 사준 건데 소연인 입어보지도 못하고...
가슴아픈 사진이다.
미나 졸업식에 고모랑 Andy가 왔었다.
유치원으로 가기전 집에서...
정말 많이 커버린 Andy.
강당 밖에서...
꽃을 든 남자.
창밖엔 강아지들이 뒤엔 기차가 있어서
꽤 오래 있을 수 있었다.
졸업생들 앉는 자리에 떡하니 앉아서 무슨 생각을 ???
졸업식 끝나고 마당에서...
엄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