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월드에서 나와 미리 체크아웃하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편을 만나

다음 목적지인 담양으로 가던중 대명리조트 옆의 채석강을 잠시 구경하고 가기로...











잠시 바다와 주변 경치구경하고 담양으로...






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미리 검색해 두었던 전통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였다.

4인분을 시키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지만

애들도 다 잘 먹어서 사진처럼 밥상이 초토화.






청국장과 된장이 맛있길래 사올려고 했었는데

판매분이 모두 떨어졌다고... ㅜㅜ





리조트 들어가면 안나올거 같아서

주변 대나무골 테마공원을 살짝 둘러보고 담양리조트 들어가는게

원래 계획이었으나...  





쌓인 눈과 추위로 극기훈련이 되어 버렸다. ㅜㅜ






리조트로 돌아와 바로 온천으로...

노천온천이 있었는데 날이 맑아 수많은 별들을 보며 온천을 할 수있었다.





담날 늦으막히 일어나

체크아웃 하기전 민아와 주변을 둘러보았었다.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오랜만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위를 거닐어 보기도...






산책길, 등산로가 있어서 봄 가을에 오면 더 좋을듯...

겨울엔 갈 곳이 없구나... ㅜㅜ





요샌 아예 민아가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찍는다.

난 아이폰으로 ㅋㅋ











뒤편에 스파룸이 있었는데 바로 앞에 수영장이고 집안에서 히로끼 온천탕을 할 수있다고 한다.

역시 여름에 좋을 듯 ㅎㅎ


담날 조식도 안 먹겠다는 남편을 방에 두고 애들을 데리고

아침을 먹은 후 아쿠아 월드로 향했다.

여러 할인이벤트가 있었는데 평일 아침 10시 이전 고객에게 40% 할인을 해주는게 가장

할인폭이 커보여 할인받고 입장.




혹시 몰라 코인 3만원 충전했는데 달랑 3시간 남짓 있었던거라 애들 간식으로 오천원 사용하고

나머지는 나갈때 다시 돌려 받았다.




날이 무지 추워서 춥지 않을까 했는데 물 온도는 따뜻하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정도.

어린 아이들은 좀 추울 수도 있겠다. 

군데 군데 따뜻한 열탕이 있어 추우면 들어가 있다 나오곤 했다.




유수풀이 바깥까지 연결되어 나가봤었다.








사람도 없고 유수풀 유속이 생각보다 빨라 애들이 좋아했었다.

















이층 야외에 테라피가 있다고 해서 아이들을 끌고 올라와봤었다.

아직 아무도 없어서 사람오기 전까지 3가지 종류의 탕을 오가며 한참을 있었다.




뒤쪽으로 객실이 보이고 바로 앞은 바다가 바라보였다.

젖은 머리카락이 살짝 얼어버릴 정도로 매우 추웠으나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추운줄 모르고 한참을 앉아 있었다.




야외에 있는 사우나.




나가기전 목마르다고 해서 핫도그랑 음료수 한개씩을 사주었다.








남편이 짧게 휴가를 받았다.  애들도 방학이고 해서

주말을 피해 이박삼일로 전라도쪽을 다녀왔다.




서해대교...






원래는 남해쪽을 평상시에 가보고 싶었지만 넘 멀기도 하고 해서 담 기회로 미루고

이번엔 또 찍어두었던 변산반도랑 담양을 다녀오기로 했다.







중간에 들린 행담도 휴게소.






우동과 치킨...






날도 추운데 리조트 들어가 버리면 다시 나오기 힘들 거 같아

내소사 한 군데만 들렸다 가기로 했다.






눈이 많이 쌓이고 미끄러워 걷기 매우 조심스러웠다.





삼나무인지 전나무인지 경치가 매우 좋고 조용한 절이라 좋았는데

날이 좋을 때 왔으면 더 좋았을듯...  넘 추워서...














눈도 날리고...











추운데 다리에 잔뜩 힘주고 걸었더니

숙소에 도착했을땐 몸이 다 아팠었다.






리조트와 호텔 두가지 타입의 룸이 있었는데

주방이 있음 나가기 귀찮아하는 식구들 땜에 조금이라도 뭐 해먹을까봐

호텔로 예약해 버렸었다.






바로 바다가 바라보이는...






방 두개 짜리 였는데... 

안방 욕실엔 욕조가 있어서 추위에 떨었던 몸을 뜨거운물에 담굴 수 있어 좋았다.






안방 침대






결국 로비층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

리조트 주위에 맛집들이 많았지만 주로 해물위주라 해산물 안먹는 우리 식구들에겐 별로...











주방대신 세면대와 커피포트가 있었다.





작은 방 침실










겨울이라 아쿠아 월드도 일찍 문을 닫아 담날 가기로...
야외풀을 개장을 안해 썰렁하다.

여름에 오면 바다랑도 가깝고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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