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저녁 상차림




차돌 조금 남은거 넣고 끓인 된장찌개.  (고기들어갔다고 뭐라 하면서 잘만 먹음. -- )

묵 전날 물에 섞어 냉장고에 두었던거 꺼내 아침에 쑤어 두었다가 썰어 먹었다.

양을 조금 하니 금방 쑤어지고 많이 저을 필요 없어 그때그때 조금씩 쑤어 먹는게 좋음.

전 두종류랑 불고기 조금, 리코타 치즈 샐러드.



견과류가 호두밖에 없어서 크랜베리랑.



묵을 하룻밤 불렸다가 하니 훨 찰랑찰랑하고 맛있다.

가운데 전부치고 조금 남은 풀떼기들 (깻잎, 부추, 미나리, 양파)을 놓고

양념장을 얹어 주었다.




찌개 하나 끓이고 전부쳤더니 덥다.




집에서 만든 리코타 치즈를 넣어 샐러드를 무지 많이도 해먹었다.







우유 1리터, 생크림 0.5리터, 레몬즙 3Ts, 소금 1/2 Ts


약불에서 몽글몽글 해질때까지 끓여준다.  10~20분 정도




고운 면보에 받혀 냉장고에서 하룻밤 놔 두면



순두부같은 질감의 치즈가 완성된다. 원하는 질감이 될때까지 물기를 빼주면 됨.






견과류 야채에 발사믹 샐러드드레싱을 얹어 먹는다.


발사믹드레싱 = 올리브 오일 + 발사믹 비네거 나 소스 + 마늘소스 + 레몬즙 + 꿀





혼자서 한끼 때우기 좋음.



견과류 남은거 왕창 넣어서...




반찬으로도...






나만 좋아하는 반찬 ㅜㅜ


마늘기름 1Ts, 국간장 1Ts, 소금 약간, 들깨가루 1~2Ts, 대파 약간, 멸치육수 반컵




보라색 겉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끓는 소금물에 살캉하게 익을 정도로 삶아낸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놓는다.



마늘기름 1Ts와 국간장 1Ts를 넣고 데쳐낸 고구마줄기를 넣고 볶아준다.

마늘기름 레서피는 여기



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조려준다.



국물이 거의 없어지면 채썬 대파와 들깨가루를 1~2Ts 넣고 대파 숨이 죽으면 불에서 내린다.






맛내기 어려운 순두부찌개.

미리 양념 다데기를 만들어 숙성시키고 두부 간만 미리 해준다면 

깔끔하고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집에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순두부에 국간장 1ts를 넣어 미리 간을 해두고 수분을 어느정도 빼둔다.







마늘기름(당근싫어님 블로그 참조) 


마늘소스도 그렇고 그냥 마늘을 쓰는 것보다 다른 재료와 섞어두면

마늘의 향과 맛이 훨~씬 좋아지는듯하다.


마늘소스 레서피는 여기


통후추 1ts + 페퍼론치노 고추 10개 ---->  믹서나 절구에 갈아줌.

다진마늘 1컵, 오일류 (올리브오일 제외)


당근싫어님은 편마늘을 사용했는데 다진 마늘이 많기도 하고 다진 마늘용도가 더 많은듯해서




다진마늘과 후추 페퍼론치노 갈은 것을 섞어 유리병에 담고 오일류를 가득 채워 주면 끝.

나는 들기름과 송로버섯오일과 포도씨유를 섞어 부어주었다.

하루 정도 숙성하고 냉장보관하며 쓰면 된다.

여기저기 퍽퍽 넣다보니 금방 없어짐.




순두부 양념 = 마늘기름 2Ts + 고춧가루 1Ts + 국간장 1Ts


시뻘건 국물과 넘 매운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마늘기름에 매운맛이 어느정도 있어서

고춧가루 양을 1Ts 로 했는데 취향따라 2Ts로 늘려도 좋다.




뚝배기에 다진 양파와 양지 조금 썰어서 참기름 1ts과 국간장 1ts에 볶아준다.


다진 김치를 조금 넣고 더 볶다가

 




만들어둔 양념장을 반 정도 넣고 잠시 볶아준후 간을 해둔 순두부를 넣고 끓여준다.




절대 육수를 먼저 넣으면 가득이나 작은 뚝배기가 넘침.

두부에서 물이 많이 나오므로 두부를 반드시 먼저 넣고 육수는 나중에 조금씩 넣는다.




남은 양념장을 풀어주고 끓으면 완성.




베이킹 파파님 레서피 


버터 2스틱 (226g), 슈거파우더(설탕) 113g, 아몬드슬라이스 110g,

박력분 294g, 코코아파우더 21g, 계피가루 3g





버터, 슈가파우더를 충분히 휘핑하여 아이보리색으로 연해질때까지 휘핑해준다.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잠깐 섞어준 후 체친 가루류를 넣고 다시 섞어준다.

적당히 반죽하기 좋은 사이즈로 등분해서 빵반죽하듯 치대준다.

진했던 코코아 색이 연해진다.  

적당히 모양(김밥모양)을 잡아 종이호일로 감싸서 냉동.




미리 냉동해둔 반죽을 꺼내 살짝 겉면이 녹으면 칼로 0.7cm 내외 두께로 썰어

180도 오븐에서 20분간 구워준다.




완전히 식힌 후 비닐이나 통에 담아 보관한다.




오며 가며 손이 자꾸 가는 과자.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꼭 만드는 아이싱 쿠키.

작년부터는 쿠키도 아이싱도 다 민아가 만든다. 



많이 정리했는 데도 여전히 많은 쿠키틀.

애들이 커버리고 난 후 잘 안 쓰다가 민아가 요즘들어 잘 쓰고 있다. 




많군.  



구리틀은 틀만으로도 예쁘다.






단단한 쿠키

 

적당히 차가운 실온상태의 버터 200g,

설탕 150~200g, 박력분 400g,

달걀 1개 (중간 사이즈), 플래이버 (바닐라, 아몬드, 레몬, 오렌지 등등)

 

가스오븐 170도 15분 ~ 20분

컨백션오븐 160도 15분 ~ 20분 (오븐온도에 따라 틀림)

 

버터가 너무 질척거리면 쿠키가 퍼짐

반죽 질기는 물이나 우유로 조절.

반죽도 냉장보관,

커터후에도 오븐에 들어가기 까지 냉장보관

 


 

 

부드러운 쿠키

 

버터 120g, 슈가파우더 40g, 소금 약간, 노른자 2개,

박력분 200g, 아몬드 가루 40g, 바닐라 에센스나 바닐라 설탕

 

푸드프로세서에 냉장상태의 단단한 버터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컷 기능으로 반죽가능

 

 


 

진저 쿠키

 

버터 60g, 흑설탕 120~140g, 꿀(물엿) 80g, 소금 약간,

박력분 320g, 베이킹소다 1/2 ts, 달걀 1개,

생강가루나 계피가루 1ts 씩

 

버터, 흑설탕, 꿀을 냄비에 넣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데우다가 불에서 내려 식힌다. 계란을 풀어 넣고 잘 섞는다.

가루류를 체에 한번 내린 후 액체를 넣고 섞는다.

치대지 않고 손으로 뭉쳐서 냉장보관 180도에서 15분 구워준다.





맛은 부드러운 쿠키가 좋은데 잘 부서지므로 약간 두껍게 밀어 커터로 찍어준다.

이동하거나 대량 생산일때는 단단한 쿠키가 좋을듯.  

 얇게 밀어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당연히 쿠키하우스는 단단한 쿠키 레서피로.




아이싱은 계란 흰자를 살짝 거품내서 원하는 농도가 될때까지 

슈가파우더를 넣으면서 섞어주면 됨.  

레몬즙 한방울 넣으면 윤기도 돌고 계란 냄새를 없앨수 있다.


바탕용 아이싱은 조금 묽게, 선긋기용은 뻑뻑하게 농도를 맞춘다.

물과 슈가파우더를 이용해 농도조절함.

색소 사용시 묽어 지는 것도 감안해야한다.












두꺼운 종이에 도면(?)을 그려 오린후 쿠키반죽위에 올려 놓고 칼로 반죽을 잘라 굽는다.

아이싱을 좀 뻑뻑하게 만들어 접착제로 사용해서  집을 만든다.

미리 장식한 후 조립하는게 좀더 예쁘게 만들 수 있다.






블로그 사진 밀린게 이제 좀 있음 일년치가 되겠다.  ㅜㅜ


두통 담갔더니 요즘까지도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워 잘 먹고 있다.

이제 무 두개밖에 안남았음.

82cook 레서피 참조.



홍갓을 넣었더니 색이 곱다.




무 : 물 =  1 : 1.5

물 1리터당 소금 40g  -------->  좀 짜다 싶은데 물이나 얼음 좀 타서 간을 맞춰 먹는다.

배, 실파, 지고추, 갓, 홍고추, 마늘, 생강, 매실




물을 붓고는 소금을 넣은 다시백을 살짝 올려준다.

(소금이 가능한 천천히 녹아 내리도록)




공기를 가능한 다 빼고 비닐로 꼭 밀봉해서 절~~대 먹기 전에는 열어보지 않는다.


2~3주 5도 내외(겨울철 베란다 온도)에서 숙성후 김치냉장고에서 한달 보관 후 꺼내 먹는다.




한달 반 후 꺼낸 모습 아직 무까지 맛이 들지는 않았지만 쨍한 동치미 국물맛이 났다.

비닐에서 꺼내 통애 담고 계속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


두달 지난 후 부터 지금까지 맛나게 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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