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꼭 만드는 아이싱 쿠키.
작년부터는 쿠키도 아이싱도 다 민아가 만든다.

많이 정리했는 데도 여전히 많은 쿠키틀.
애들이 커버리고 난 후 잘 안 쓰다가 민아가 요즘들어 잘 쓰고 있다.

많군.

구리틀은 틀만으로도 예쁘다.

단단한 쿠키
적당히 차가운 실온상태의 버터 200g,
설탕 150~200g, 박력분 400g,
달걀 1개 (중간 사이즈), 플래이버 (바닐라, 아몬드, 레몬, 오렌지 등등)
가스오븐 170도 15분 ~ 20분
컨백션오븐 160도 15분 ~ 20분 (오븐온도에 따라 틀림)
※ 버터가 너무 질척거리면 쿠키가 퍼짐
반죽 질기는 물이나 우유로 조절.
반죽도 냉장보관,
커터후에도 오븐에 들어가기 까지 냉장보관
부드러운 쿠키
버터 120g, 슈가파우더 40g, 소금 약간, 노른자 2개,
박력분 200g, 아몬드 가루 40g, 바닐라 에센스나 바닐라 설탕
※푸드프로세서에 냉장상태의 단단한 버터와
나머지 재료를 넣고 컷 기능으로 반죽가능
진저 쿠키
버터 60g, 흑설탕 120~140g, 꿀(물엿) 80g, 소금 약간,
박력분 320g, 베이킹소다 1/2 ts, 달걀 1개,
생강가루나 계피가루 1ts 씩
버터, 흑설탕, 꿀을 냄비에 넣고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데우다가 불에서 내려 식힌다. 계란을 풀어 넣고 잘 섞는다.
가루류를 체에 한번 내린 후 액체를 넣고 섞는다.
치대지 않고 손으로 뭉쳐서 냉장보관 180도에서 15분 구워준다.

맛은 부드러운 쿠키가 좋은데 잘 부서지므로 약간 두껍게 밀어 커터로 찍어준다.
이동하거나 대량 생산일때는 단단한 쿠키가 좋을듯.
얇게 밀어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당연히 쿠키하우스는 단단한 쿠키 레서피로.

아이싱은 계란 흰자를 살짝 거품내서 원하는 농도가 될때까지
슈가파우더를 넣으면서 섞어주면 됨.
레몬즙 한방울 넣으면 윤기도 돌고 계란 냄새를 없앨수 있다.
바탕용 아이싱은 조금 묽게, 선긋기용은 뻑뻑하게 농도를 맞춘다.
물과 슈가파우더를 이용해 농도조절함.
색소 사용시 묽어 지는 것도 감안해야한다.




두꺼운 종이에 도면(?)을 그려 오린후 쿠키반죽위에 올려 놓고 칼로 반죽을 잘라 굽는다.
아이싱을 좀 뻑뻑하게 만들어 접착제로 사용해서 집을 만든다.
미리 장식한 후 조립하는게 좀더 예쁘게 만들 수 있다.


